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숙소, 가볼만한 곳, 호핑투어 등 코스
날씨가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해외여행지가 여러 곳 있다. 따뜻한 곳은 상관없겠지만, 행복한 추억이 있는 곳에 가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그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 코타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악몽같은 시간 때문에 내가 같은 말레이시아인 코타를 그토록 좋아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그리고 조만간 또 코타키나발루로 독립여행을 갈 예정이라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숙소와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숙박시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을 정리하기 전, 저희 부부가 이용한 숙소를 먼저 공개하겠습니다. 코타는 처음이라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어서 호캉스에 좋은 럭셔리 리조트보다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했어요.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곳이 바로 비오비하우스였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타키나발루의 좋은 숙소, SAMA 몰 백화점 근처의 제살톤 레지던스라 놀랐습니다. 객실은 고층에 위치한 쓰리룸 객실이었으며 깨끗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더블베드룸 2개와 트윈베드룸 1개가 있었고, 각 객실마다 전용 욕실이 딸려 있어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했습니다. 마스터룸에도 욕조가 있어 반신욕을 즐길 수 있으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기본 어메니티도 제공됩니다. 거실에는 푹신한 소파가 있었고, 대형 TV에는 넷플릭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주방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했어요. 빵, 컵라면, 계란, 망고열매 등 간단한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이 레지던스의 또 다른 장점은 7층에 전용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룸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곳의 수영장을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고층 인피니티 풀 같은 느낌이 들지만, 바다와 국경이 없어 사진 찍기에 딱 좋아요. 무엇보다 수질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어 깨끗한 물에서 수영과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객실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는 보안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이런 훌륭한 시설과 철저한 보안 시스템 덕분에 여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핑투어 저희가 경험한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은 바로 호핑투어입니다. 가야섬과 사피섬에서 진행된 투어는 다른 여행지의 투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수중 상황에 따라 다음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시 진행할지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배를 타고 섬으로 가는 대신, G와 나는 패러세일링을 체험하며 독특한 방식으로 여행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한 것은 아니고, 중간이 짧았지만 오랜만에 한 탓인지 상쾌하고 재미있었다. 가장 먼저 접한 곳은 가야섬인데, 물 색깔이 장난 아니더군요. 원래 아름다운 색을 띠는 바다에는 수중생물이 많지 않아 수중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물에 들어가보니 물고기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까지 추가했는데 신의 선물이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직전에 거북이를 만났고, 넉넉한 니모스들과 함께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고, 드디어 미니가오리도 만났습니다. 우와! 스노클링도 좋지만 스쿠버다이빙이 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몰 코타의 일몰은 도착 첫날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몰로 유명한 여행지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꼭 일몰을 보기로 했으나 미션은 완수했습니다. 첫날은 근처 해안가에 가서 구경했는데,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에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장관을 매일 보는 이곳 시민들이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탄중아루 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나니 앞서 보았던 해안가의 일몰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저와 G가 진행한 3박 5일의 단독 투어에는 스냅샷도 포함되어 있어서 인생샷을 다 들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탄중아루 해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갖게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코콜 힐 엘프의 일몰은 투어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입니다. 포토존도 다양하게 있어서 일몰시간에 가면 특별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셀카를 찍어도 나쁘지 않은데, 전담 포토그래퍼가 함께해주셔서 이 공간이 더욱 빛났습니다. 우리는 수년간 여행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수많은 사진을 찍어왔다고 자부했지만, 프로의 손길은 확실히 달랐다. 덕분에 이번 코타 여행은 매우 특별해졌습니다. 프라이빗 라얄라야 비치 리조트에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할 수 있는 해변입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갔던 곳은 라얄라야 해변이었습니다. 이곳은 다른 코타 관광지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배를 타고 섬에 가면 그림 그리기, 다트 등의 문화 체험과 액티비티가 있고, 맛있는 점심 식사도 포함되어 있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기 딱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겼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포토존이 가득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고, 해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우리 도미가 함께해서 예쁜 사진을 많이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본격적으로 해양스포츠를 즐겼나봐요. 이곳에는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가 무제한으로 있으니 시도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유로울 줄 알았던 보트 운전사가 운전을 너무 적극적으로 하더군요. 손에 땀이 나는 스릴을 즐기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여름마다 패차를 가곤 했는데 그에 비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라야 라야 해변 투어는 사진 촬영 장소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활동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앨범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냅샷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을 골라 앨범으로 만들어서 보내드립니다. 그러지 못하더라도 코타에서의 여행시간을 비롯해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예쁜 사진들이 많아요. 오랜만에 앨범을 만들어볼까 고민을 했었는데, 생각해서 완성해서 택배로 보내주셔서 완벽했어요. 지난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BOB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숙소와 단독투어를 함께한 것이었습니다. 평소 사진 찍는 게 서툴러서 여행을 갈 때도 우리 사진보다는 여행지 배경 사진을 많이 찍곤 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저와 G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 우리는 코타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특별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를 만들고 싶다면 코타바이오브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여행을 하게 될 거예요. 코타비오비 : 네이버 카페 코타키나발루 1위 여행사, 단독여행+자유여행+스냅사진 전문 여행사.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m.cafe.naver.com 코타키나바루, 사바,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