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자카야 통신점 후토마키 먹방

왠지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게 되는 묘한 느낌이 있어서 더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나섭니다. ㅎㅎ 겨울엔 후드티가 있으니까!!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치자면.. 그렇죠??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이번에는 인천 이자카야 통신에 가서 후토마키 먹방을 했습니다.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map datax 네이버 주식회사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골로95번길 9 소통실 1층 101호

영업시간월~목 11:30 ~ 23:00 (휴식시간 14:00 ~ 17:00) 금 11:30 ~ 24:00 (휴식시간 14:00 ~ 17:00) 토 17:00 ~ 24:00 정규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외관만 봐도 이자카야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들어가기 전 오늘의 메뉴를 잠깐 살펴봤습니다. 굴튀김도 맛있어보였어요.

인천 도화동에 오면 먹을 곳이 많아서 좋아요. 후토마키는 통으로 유명해요.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20분 정도 걸릴지 여쭤보니 그 시점에서는 무언가를 주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너무 추워서 파도 때문에 귀가 빨개질 정도였기에, 함께 먹기 좋은 따뜻한 나가사키 짬뽕나베와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했습니다. 놓칠 수 없는 벚꽃 인테리어는 이날도 거의 만석이어서 천장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내부 내부는 심플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대신 화장실을 가려면 건물을 한 바퀴 돌아야 했는데, 너무 추워서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꼭 챙겨가야 했어요. 두번이나 가봤는데.. ㅠㅜㅜ 밑반찬이 나왔을 때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데, 더 먹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ㅎㅎ 메추리알 조림이 꽤 맛있는데 2개밖에 없네요. 저희는 4명이서 나중에 먹고 또 하나 더 먹었어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메추리알 조림을 하나씩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 소맥사와 함께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제조를 담당하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맛있고 추억이 가득해서 먹었어요. 먼저 인천 이자카야 통의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어요. 한 번 끓여서 먹을 수 있어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재료가 넉넉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면이 달라붙지 않도록 국자로 잘 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넉넉해서 좀 남은 것 같아요. 해물맛이 사골육수에 스며들고 짜지 않아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오코노미야키는 가쓰오부시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베이컨과 야채, 새우가 듬뿍 들어간 촉촉한 반죽이 마음에 들었어요. 규모가 꽤 커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소스를 듬뿍 뿌려주셨는데 저희는 소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반만 먹고 소스를 조금 더 달라고 하더군요.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를 넉넉하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후토마키는 인천 이자카야 소통의 마지막 음식이었습니다. 와, 영상미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토마키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재료가 좋아서 좋아하고, 회를 안먹는 친구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인천 이자카야 통후토마키 너무 맛있었어요. 2개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ㅋㅋㅋ 다음에는 꼭 2개 주문하겠습니다. 이 메뉴를 먹고 나니 여기 초밥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시와 함께 한잔해도 좋을 것 같고, 점심으로는 스시 메뉴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